Google Code Jam 2020 Qualification Round 참가 후기

코로나19로 할일 없는 요즘.. 인턴은 인턴인데 할 일이 너~~무 없어서 심심해서 코드잼에 참가해보았다.

 

Code Jam!

구글에서는 알고리즘 대회들이 꽤 많다. Kick Start, Hash Code 등등 다양한 것이 있는데,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coding competition을 뽑자면 이 코드잼 아닐까?

코드잼은 전세계의 사람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알고리즘 대회로, Qualification Round -> Round 1 -> Round 2 -> Round 3 -> World Final 의 순서로 진행된다. 사람들을 떨궈(??)가며 진행하는데,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상금도 준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글로벌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어서 너도 나도 많이들 참석하곤 하는 것 같다. 이번이 13번째인가.. 아무튼 역사도 꽤 깊고, 구글 측에서는 코드잼을 통해서 인재 발굴을 하려는 목적인 것 같은데, refrest하기에 매우 좋은 대회인 것 같다.

이전 Kick Start 소개 및 후기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

2019/11/12 - [알고리즘 Algorithm ] - 구글의 온라인 알고리즘 대회, Kick Start

구글의 온라인 알고리즘 대회, Kick Start

 

Qualification Round

예선전이라 할수도 있는 Qualification Round는 저번주 토요일 (2020/04/03)에 진행되었다. 아무래도 전 세계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이다보니, 시간은 27시간 주어졌고, 문제는 크게 5가지 문제가 있고 각 문제마다 테스트셋대로 채점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나는 5개 문제 중에서 3개를 풀 수 있었는데.. 4번 문제는 애초에 이해가 잘 안됬고, 5번은 어떻게 풀어야할지 감이 안왔었다. (ㅠㅠ)

어쨌든 예선전에서는 30점 이상만 받으면 통과기 때문에, 통과할 수 있었다!

 

예선전 후기..

애증의 알고리즘.. 항상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언제나 "두뇌풀가동"을 해야하는 것 같다. ㅋㅋㅋ큐ㅠㅠ 약간 수학문제 푸는 것 같기도 하고.. 맘잡고 고딩때처럼 한번 알고리즘만 존버해볼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지만 그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일.. 암튼 후기를 말하자면

문제에 답이 있다.

우리나라는 영어를 secon language도 아닌 foreign lang으로 사용하고있어서.. 아무래또 시작부터 힘들다. 영어 문제를 시작부터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애초에 문제 이해하는것만 시간이 한참 걸렸었다. 

이해하고 난 뒤에는 규칙을 발견해야하는데, 직접 손으로 써보면서 하면은 그나마 조금 풀어나갈 기미가 보인다.

 

어쨌든 즐겁게 예선전을 치렀다~~ 다음 라운드를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ㅋㅋㅋㅋ 암튼 좋은 경험이고 좋은 refresh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