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흐르는대로 살다보니 어느덧 지금까지 왔다 (ㅋㅋㅋㅋㅋ큐ㅠㅠ)

그동안 나름 열심히 살아왔고, 또 이뤄왔던 것도 있는데 요즘은 회고와 후회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뭐 그렇다고 엄청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후회하는걸 몇가지 적어보자면

 

 

1. 통계학과 이중전공

제발 할걸.. 데이터마이닝 수업도 엄청 재밌게 들어놓았으면서..

하드웨어수업이나 컴파일러설계, 데이터통신 이런거 들을바에야 통계 수업 들으면서 그쪽 공부할걸..

살짝쿵 후회되긴 한다. 지금이라도 하고싶지만.. 그러면 졸업을 얼마나 미뤄야 할지 감이 안오기 때문에..

갑자기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고싶어졌는데 이를 위해선 통계 복전을 했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흑흑따흐흑~~~

 

2. 미리미리 대외활동할걸

대외활동도 대외활동 나름이지만, 현재 하고있는 대외활동이 너무 좋아서 미리 좀 할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우리 학교 안에서 경쟁하는 것은 너무나도 작은 우물이기 때문!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같은 처지의 학생 개발자도 많이 만나고 현업에서 있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는데

대부분 엄청 의욕적이고 잘한다. 

사실 학교에서 지내다보면 부정적인 친구들도 많이 보고.. 또 같은 학과여도 생각보다 같은 길을 가고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이 없다.

그런걸 보니 자극받고 또 듣는 얘기들도 있으니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해서 좋은 것 같다.

이걸 4학년이 다되서야 하고있으니.. 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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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의 인생 계획을 다시 한번 블로그를 통해 다짐을 하자면..!!!

 

1. 청춘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

청춘을 나는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생각하기.

일단 당장은 열심히 하고, 실력도 좋고, 인생도 즐기고, 또 뼈튀기게(??) 공부도 하면서 지내고 싶다.

그러면서 동시에 따뜻하고.. 인성도 좋은 사람이 되고싶다.

 

2. 나의 무대는 어디?

나의 무대를 고려해보자.

판교? 서울? 대한민국????? 아시아? 아니면 전 세계???

어떤 곳을 나의 무대로 정할지는 내가 생각해보자!

 

3. 구체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석사 학위 취득하기 (~before 26, 27)

MBA 획득하기 (~before 35)

WomenTechmakers, Women who code 등 다양한 여성 기술자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기

아프리카, 남미로 떠나보기

맡은 일은 열심히, 잘, 깔끔하게! 너무 징징대지 말고 딱 해야지 간지다

 

4. 돈 물론 중요하지. 근데 그게 다일까?

돈은 정말정말 중요하다. 근데 생각을 해보면 그렇다

아무리 돈 많은 사람이어도 돈없다고 그런다.

내 생각에 돈은 내가 아프거나, 내 가족이 아프거나 할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만 있어도 풍요로운 것 같다.

그리고 돈이 나의 길을 가로막는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현재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말자~!!!!!

 

 

새벽감성 글 끝..